봄을 그리다
들향기 장외숙
봄인가 했는데
기승을 부린다 꽃샘추위
봄 꽃밭에서 놀고 싶은 내 마음
수양버들 연둣빛 새싹을
마음에 담고 싶어
꽃샘추위를 봄바람에 날린다
만물이 깨어나는 계절을 맞아
호수에는 새 생명 축제가 열리고
물새들 사랑 속삭임
봄노래 부른다
물고기 풀숲에서 온 힘 다해
자기 분신 알을 첨벙첨벙
물 풀에 쏟아 놓아 애처롭다
봄이 오는 소리가 내 곁에 와 있다
봄을 그리다
들향기 장외숙
봄인가 했는데
기승을 부린다 꽃샘추위
봄 꽃밭에서 놀고 싶은 내 마음
수양버들 연둣빛 새싹을
마음에 담고 싶어
꽃샘추위를 봄바람에 날린다
만물이 깨어나는 계절을 맞아
호수에는 새 생명 축제가 열리고
물새들 사랑 속삭임
봄노래 부른다
물고기 풀숲에서 온 힘 다해
자기 분신 알을 첨벙첨벙
물 풀에 쏟아 놓아 애처롭다
봄이 오는 소리가 내 곁에 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