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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들향기포토
2025. 5. 19. 07:32
오월
들향기 장외숙
봄꽃이 지고 난 자리에
푸른 녹음 오월의 빛에 반짝인다
꽃비 날리든 벚꽃 터널에서
진초록진 터널 그늘막
아까시나무 꽃향기 코끝에 닿으며
오월의 여왕 빨간 장미
공원의 한자리 차지해 미소로 상춘객 맞는다
공원의 들마루마다 가족 나들이
엄마 아빠 아기 한가족
아기 웃음 소리 까르르까르르
즐겁고 한가로운 풍경이 하늘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