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석공원
박주가리
들향기포토
2014. 1. 18. 20:18
만석공원에 그렇게 많이 운동하고
놀았는데 박주가리를
이제야 눈에 보이드군요
만석공원은
나의 앞마당
나의 정원
나의 운동장
마음이 울적할땐 물새들의 먹이 싸움에 즐겁고
마음이 슬플때는 바람의 소리에 슬품을 날리고
즐겁고 기쁠때는 발거음 가볍고 지저귀는 새들의
소리에 콧노래로 답하며 같이하는 만석공원!!!!
박죽가리의 홀씨 하나가
바람에 날리며 나는 떨어지기 싫다며
한사코 나좀 붙잡아 달라고 친구 홀씨에게
매달려 건만 세친 바람에 홀로 떨어져서 어디론가
홀씨가 되어서 날아 가는구나
봄이 되어 새싹을 티울 희망을
안고 어딘가에 안착을 하겠지!!!!!!
그 모습을 보면서 자연의 이치와
흐름을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